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요령과 감염 증상, 어패류는 85도에서 1분 이상 익혀 먹어야 합니다.

 

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위생관리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가열조리용으로 표시된 굴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.

노로바이러스 예방 요령

 

노로바이러스 예방요령과 감염경로 등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1. 노로바이러스란?

 

 

1. 10 ~100개 입자로도 구토 및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 입니다.

노로바이러스란

 

 

2.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상

 

 

1.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하고 저온에서도 생존해 겨울철에서 이듬해 봄(11월~4월)까지 주로 발생하며 감염되면 구토, 설사 등의 증상과 오한,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.

2. 잠복기간 : 12 ~ 48시간

3. 주요 증상 : 구토, 설사, 복통, 구역질, 발열, 두통, 몸살

노로바이러스 감염증상

 

 

3. 2023년 노로바이러스 신고 건수

 

 

1. 2023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총 191건으로 2022년에 비해 57건 증가했으며, 특히 1월부터 4월까지 어린이집·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는 55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.3배 증가하였습니다.

’22년과 ‘23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내역 비교

 

2. 2022년 영유아 시설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 원인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, 약 74%가 사람 간 접촉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 

 

 

4. 노로바이러스 발생 주요 원인(감염경로)

 

 

1. 일반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(지하수)을 섭취해 발생하거나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, 침,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
 

2. 식품으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은 ‘익히지 않은 어패류’입니다.

노로바이러스 발생 주요 원인(감염경로)

 

3. 최근 3개월간(’ 23.11.1.~’ 24.1.26.) 생굴 등 섭취 후 장염 등의 증상으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(CISS)에 접수된 피해신고 건수는 385건에 달하며, 이는 최근 3년간 같은 기간(11월~1월)에 신고된 평균 건수(155건)에 비해 2.5배 높은 수치입니다.

 

 

 

5. 노로바이러스 예방 요령

 

 

 1. 가열 후 섭취

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가열 조리해 먹으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굴 제품 포장에 ‘가열조리용’, ‘익혀 먹는’ 등의 표시가 있으면 반드시 중심 온도 85℃,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합니다.

 

2.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

1)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

2) 의심 증상 발생 시 조리 참여 금지

3) 세척·소독 등 조리 시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.

 

3. 영유아

면역력이 낮은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사용했던 문손잡이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구토물 등 처리 시 비말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,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등원을 자제하도록 조치해야 합니다.

-  (예시) 염소소독액 1,000ppm : 염소소독제 4% 제품을 40배 희석(염소소독액 25ml + 물 975ml)하여 사용

 

노로바이러스 확산 사례와 예방 요령

 

 

6. 구토물 소독 및 처리 키트 사용방법

 

 

 

 

자료출처 : 식품의약품안전처